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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도쿄 근교 가마쿠라 여행
- 도쿄를 여러번 가봤지만 도쿄에 갈때마다 근교를 가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상대적으로 일정이 좀 긴편이어서 가마쿠라를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. 대부분 신주쿠에서 많이 출발 하시는 내용으로 정보를 주셨던데 저는 숙소가 긴자쪽이었기때문에 신바시에서 출발하는 것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2. 교통 패스권
<가는길>
- 일단 저는 가마쿠라 역까지는 일반 요금을 내고 갔고 824엔정도 요코스카선을 타고 신바시에서 가마쿠라까지는 52분정도 걸렸습니다. 그 이후 가마쿠라역에서 내려 가마쿠라역에서 800엔 1일 권을 발권하여 다녔습니다. 800엔이면 나쁘지않은 가격이었고 3번이상 타면 이득이라는 정보를 수집했기 때문에 편하게 800엔 티켓을 통해 다녔습니다.
3. 가마쿠라역
- 가마쿠라역에서 내리면 교통패스권을 구매할 수 있고 가마쿠라 마을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. 정말 한적하고 깨끗하고 조용한 마을이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.
- 가마쿠라역에서 내려서 요기 위에 이미지 작은역에서 800엔 패스를 끊고 에노덴열차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.
에노덴 열차를 타니 일본영화를 보고있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았습니다. 예쁜마을옆에 귀여운 기차라니
4. 후지산 보려면 내려야할 역
- 패스를 끊고 가마쿠라역에서 에노덴 열차를 탑승했습니다.
- 많은 분들이 가마쿠라코코마에역(가마쿠라고등학교역) 강백호의 그장면을 볼수 있는 그곳에서 많이 내리시는데 저는 그것보다도 그날 날씨가 매우 좋아서 후지산이 보일 거기 때문에 시치리하가마역에서 하차 하였습니다.
- 시치리가하마역에서 내려서 가마쿠라코코마에역까지 걸어갔습니다. 원래는 시치리가하마역보다도 한정거장 앞인 이나무라가사키역에서 내리려는 계획이었으나 날씨가 좀 더워지고 있어서 무리다 싶어 한정거장만 걸어갔고 30분이내로 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.
- 역시나 후지산이 보였습니다. 윤슬과 햇살 그리고 그날의 분위기가 잊혀지지 않았습니다.
- 평소 함께가고 싶은 사람과 함께 가서 뿌듯함이 배가 되었는데 제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습니다. 그날 동행이 몸이 많이 안좋아 정말 몇시간 그곳에서 보낼 수 가 없었는데요 평일오전에는 사람이 정말 없었고,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.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에 날씨 좋은날 또 간다면 하루종일 멍때리면서 유유자적하게 그날의 분위기를 즐길 것 같습니다.
-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서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.
- 이나무라사키 곶이 있는 이나무라사키역에서 내려도 후지산이 보인다고 하니 참고부탁드릴게요
- 시치리하가하마역에서 내릴때부터 지하철 문틈 사이로 후지산과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
5. 가마쿠라코코마에역
- 가마쿠라코코마에역은 사람이 꽤 있었고 고등학교가 있어서 학생들이 뚱뚱한 가방을 매고 많이 타고 내렸습니다. 여기서도 그 기차가 오가고 아름다운 윤슬이 펼쳐진 평화로운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.
6. 돌아오는 방향
- 저는 가마쿠라에서 에노시마로 넘어가서 에노시마역에서 도쿄역으로 넘어왔습니다.
- 해당 루트도 꽤 괜찮은 루트인것 같고, 한번만 딱 갈아타면 자동으로 환승이 되는 루트였습니다. 앉은채로 노선이 바뀌는 신기함을 경험했습니다.
- 그다음일정이 신주쿠나 시부야 일정인 분들도 후지사와역에서 환승한다면 꽤 효율적인 동선인것 같습니다.
- 후지사와역에서 환승할때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아주 가까이에서 후지산이 제 눈앞에 보였습니다.
- 에노시마에서 후지사와역으로 올때는 패스를 사용하면되었고
- 후지사와역에서 타고 그대로 앉아있으면 오후나에서 보라색 노선으로 자동환승이 되어 도쿄에 딱 한번만 갈아타고 왔습니다
7. 총평
- 도쿄에 가신 분들중 일정이 4박 5일 이상되시는 분들은 아침부터 분주히 준비해서 다녀오시면 정말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.
- 특히 신주쿠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은 패스에 가성비가 있고 도쿄나 신바시에서 출발하시는 분들도 그리 멀지 않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. 또한 요코하마가 궁금하신 분들은 요코하마가 가는길에 있기때문에 요코하마+가마쿠라 일정을 계획하시고 가신다면 완벽하실 것 같습니다
8. 그외
- 날씨가 너무 더울때 가면 고생을 너무 많이 하시고 맛집 등등 줄을 많이 서셔야할 것 같으니 각오하가 가셔야할 것 같습니다. 맛집을 매우 많이 찾아놨지만 동행의 컨디션이 좋지않아 가지 못했습니다. 결국 도쿄역으로 돌아와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돈까스를 먹었습니다.
9. 시치리하가마역 맛집 팬더상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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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주소:1 Chome-2-25 Shichirigahama, Kamakura, Kanagawa 248-0026 일본
- 영업시간:
- 찾아만 놓고 가진 못했는데요 야끼소바와 아보카도 샌드위치가 맛잇다는 평이 많고 시치리하가마역에서 5분이내로 가깝다고 되어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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